AI 스타트업 ‘테스트웍스’, MYSC로부터 투자 유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가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2015년에 설립되어 자폐성 장애인,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및 경력단절여성까지 사회취약계층을 고용하여 STEM 분야의 다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 3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인공지능 산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관계자는 “국내의 AI학습용 데이터 가공업체는 약 80여개이지만, 그중 사회적기업은 테스트웍스가 유일하며 2015년 창업 당시 2명에서 현재 150여명이 넘는 중견회사로 성장하였다. 장애로 취업조차 어려웠던 발달장애인분들을 고용하여 자체 교육을 통해 ‘글로벌 IT 전문가‘의 꿈을 꾸게 해주도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포용적 고용의 모범 모델을 국내를 넘어 베트남 등 해외로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약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 투자유치를 완료하였으나, 향후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관련하여 지원 및 자문과 취약계층 고용창출 등을 통한 사회적가치의 성과관리,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등의 전략적 자문 지원을 위해 이번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였다.

㈜엠와이소셜컴퍼니와는 지난 2016년부터 함께 발달장애 SW테스터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수행에 왔으며, SAP, 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 테스트웍스는 약 20여명의 발달장애인 고용으로도 이루어졌다. 또한 2019년 대통령 순방 스웨덴 경제사절단 일정에도 동행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포용모델 사회적기업으로서 성장하는데 함께하였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인증사회적기업 중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이 확장될 수록 비례적으로 확장되는 데이터 구축과 관리 영역, 그리고 이를 통한 빅데이터/AI 영역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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