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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에 110억 뭉칫돈 몰린 '보고플레이' 투자 매력은

2022.05.10. 오전 6:10
by 양용비 기자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Lab으로 시작, 2019년 10월 설립

2021년 연거래액 1300억 돌파, 전년비 20배 이상 성장

넘치는 자체 실탄에 최초 300억 목표 자발적 하향 조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보고 운영사인 보고플레이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110억원 이라는 뭉치돈이 몰렸습니다.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액 치고는 대규모인데 이 규모도 처음 300억원에서 자발적으로 줄인 규모입니다.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보고플레이는 최근 11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SK증권과 IBK기업은행, 비전크리에이터, 포스코기술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가 재무적투자자(FI)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CJ대한통운도 SI로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보고플레이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조달 규모를 30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실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300억원까지 조달하지 않아도 운영자금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고플레이는 지난해 연 거래액 13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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