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결정할 그린뉴딜과 사회적 경제

2021.01.19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를 바꿀 그린 뉴딜의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있는 사회적 경제를 소개합니다. 

햇빛발전부터 생태관광까지…그린뉴딜도 사회적 경제가 딱!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천착해온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에게는 최근 새로운 화두가 하나 생겼다. 바로 ‘사회적 경제’다. 에너지 연구자가 웬 사회적 경제냐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는 기후위기 시대 대안경제의 단초를 사회적 경제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지난해 7월 사회적 경제 계간지인 <생협평론>의 원고 청탁을 받아 글을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을 구체화했다고 한다. 기고문 제목이 ‘사회적 경제로 그린뉴딜 하기’이다. 그는 기고문에서 “탄소중립(넷제로)을 위한 대안경제는 지역 기반 사회적 경제로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썼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그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제 시스템이 바뀌어야 하는데, 사회적 경제가 여기에 딱 맞는 방식이라는 얘기다.

‘코로나 3차 대유행’ 경고에도…“공공병원 시설·인력 보강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병상과 의료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뒤늦게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내놨으나 부족한 공공병상과 의료진 문제가 당장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봄부터 겨울철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 병상과 인력 확보를 포함한 공공의료체계 대응은 왜 이렇게 부실한 것일까?

[제1회 농촌기본소득 정책포럼] 

○ 주제: 지역공동체 중심 기본소득 사회실험의 의미와 쟁점 
○ 일시: 2021년 1월 29일(금) 14:00~16:30 
○ 공동주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LAB2050,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지역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 방식: 유튜브 실시간 중계 예정(국문‧영문 유튜브 채널 동시 분리 운영) 
    
* 한영 동시통역 제공, 국문자막 제공(AUD사회적협동조합) 
    ※국문 중계 링크 https://youtu.be/fU7WuVO22HA  
    ※영문 중계 링크 https://youtu.be/-Ag5QHflf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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